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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흰쌀밥은 잘만 지으면 특별한 반찬 없이 김치나 김 하나만으로 같이 먹어도 꿀맛입니다. 하지만 언제부턴가 흰쌀과 밀가루 소금 조미료 등 흰색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절대 먹지 말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
심지어 정제된 흰쌀은 비타민과 섬유소가 다 떨어져 나간 단순 탄수화물 덩어리라 비만과 각종 성인병 당뇨의 원인이 되는 주범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요.
하지만 이는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. 흰 쌀밥을 포함.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가 당뇨병 환자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초원이 여러 사람들의 말을 거치면서 흰 쌀밥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못 전달되었다는 것입니다. 오히려 쌀 전분은 밀전분에 비해 소화 흡수가 느려서 적당히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비만이나 당뇨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
뽕잎
뽕나무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여겨져 왔으며 뿌리부터 줄기 입 열매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 수천 년 동안 귀한 식재료로 여겨져 온 식물입니다. 특히 뽕잎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약물 서적인 신농본초경은 물론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언급했을 만큼 그 효능과 가치는 이미 인정받고 검증된 완전한 식재료이기도 한데요.
뽕잎 밥을 지어 먹으면 무려 50여 종의 미량 원소들이 함유된 뽕잎의 효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영양 불균형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. 이 외에도 뽕잎에는 무에 6배에 달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고 혈액의 원료가 되는 철분은 무에 백육십 배 핵산의 원료가 되는 이는 열 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.
이런 이유로 빈혈로 무기력감에 시달리는 여성 성장기 어린이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노인까지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. 특히 뽕잎에는 독성과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언제라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. 뽕잎의 효능은 더욱더 많은데요.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루틴 성분이 메밀에 비해 열여덟 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성분도 함유 되어있습니다.